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빛과 그림자 (문단 편집) === 순양 사람들 === * '''강만식 役''' ([[전국환]]) 191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아버지. 이북 출신으로 전쟁 중 월남하여 순양에 자리잡고 자수성가한 굴지의 사업가. 여러 사업의 문제 때문에 장철환과 대립 관계에 서있었다. 결국 장철환의 계략으로 [[중앙정보부|남산]]에 끌려가 고문을 받던 도중 숨을 거둔다. 깨끗한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젊었을 적 있었던 극장 인수 문제로 조명국이 비밀리에 칼을 갈고 있는 걸 보면 나름 비정한 수도 마다하진 않았던 듯.~~애초에 배우가 배우인지라 비정한 수를 안했을리가 없다.~~ * '''박경자 役''' ([[박원숙]]) 1918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어머니. 허영기 다분한 부잣집 사모님이였다 하루 아침에 집안이 몰락한 후에는 시장에서 행상이나 하는 억척녀로 변신한다.그래도 사업가의 부인이어서인지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시골장터 장사를 하는데도, 주변의 상권을 보고 국밥집이나 하자는 제안에, '주변에 이미 순대국집하고 설렁탕 집이 있으니, 차라리 값싸게 보리밥 정식에 된장찌개로 팔자.'라는 블루오션 전략을 내놓아 장사를 하는걸 보면 확실히 능력은 있어 보인다. 거기에 오리고기로 만든 떡갈비가 대박이 나 식당일로 모은 재산을 4년뒤에 돌아온 아들 기태에게 사업자금으로 쓰라면서 예금통장을 주는데, 기태가 보고 우리 어머니가 알부자다!라고 말할 정도면 상당한 재산을 모은듯 하다. 세상에서 자기 자식이 최고인, 모정이 많은 인물. 반면 수혁을 아들처럼 여기던 남편과는 달리 차수혁을 식모의 아들이라며 깔보고 경멸하는 티를 대놓고 냈기에 결국 비극을 부르는데 일조를 한 감이 있다.[* 정작 말은 그렇게 하지만, 차수혁의 어머니인 김금례는 전쟁통에 남편을 잃고 지금까지 가정부 일을 맡기면서 두 식구가 먹고 살수 있게 해준것만 해도 감사한다며 만류했다. 게다가 식모라고 말은 해도 망한 기태 집안과 동업해서 식당을 하고, 신메뉴도 서로 개발하는 걸 보면 틱틱거리면서도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 * '''강명희 役''' ([[신다은]])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여동생. 수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집안이 몰락한 후에 의상실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하며 후에 충무로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다니는 의상실에 디자이너가 된다. 정혜가 궁정동에 방문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며 기태와 정혜가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유채영과 친해지게 된다. 기태와 태수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후, 기태를 몰락시키려고 하는 게 수혁이라는 걸 안 뒤에 수혁에게 기태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러 간다. 그러나 이 때 수혁이 거절하자 자신이 끝까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냐며 태도가 변한다. 이 때 수혁이 내심 기태의 가족에 대한 적대감을 내비치자 명희는 수혁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며, 기태가 잘못되면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 * '''김금례 役''' ([[김미경(1963)|김미경]]) 1923년생으로 추정. 수혁의 어머니. 강만식의 배려로 기태의 집에서 오랫 동안 식모 생활을 도맡아 해왔다. 수혁의 출세로 서울로 상경하여 사모님이였던 경자와 입장 바뀐 인생을 살게 된다. 강만식 사망이후 길거리에 나앉은 경자가 식당을 차리고자 부탁하자 수혁이 준 돈으로 순양 식당을 차릴 수 있게 도와준다. 게다가 경자가 부탁하자 기꺼이 동업으로 식당일을 해주는데 이때문에 식모의 아들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던 수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식모취급했던 사모님이 패가망신해서 허름한 식당을 차리는데, 처지가 바뀐 뒤에도 도와서 서빙을 하니 수혁이 상당히 언짢아했다.] 후반부에는 식당일을 그만두고, 정권 실세가 된 강만식의 집에서 호의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귀부인이 돼서 경자를 찾아왔을때도 다시 식당일을 하고 싶지만, 아들이 못하게 한다면서 말동무나 몇번 해주면서 점점 등장이 뜸해진다. * '''양동철 役''' ([[류담]])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키테레츠 대백과/등장인물|돼지고릴라]]~~오른팔. 기태 덕에 극장 선전부장에 취직하여 평생 기태와 동고동락하게 되는 인물. 은근히 기태의 큐피트이다. 참고로 기태의 여동생인 명희를 짝사랑한다. 그리고 결국 이루어진다.[* 수혁에 대한 짝사랑을 끊은 명희가 그동안 먼저 제안하던 동철에게 영화보자고 데이트 제안하는 것으로 볼 때 잘될 것을 암시한다] * '''반진우 役''' (김민규)[* 영화 [[타짜(영화)]]에서 스케이트보드 탄 킬러역으로 나온 남자] 195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키테레츠 대백과/등장인물|삐죽이]]~~왼팔. 기태의 집안이 몰락했을 때는 군 복무를 하고 있어 등장하지 않았다. 동철보다는 한 수 아래인 느낌.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순덕 役''' ([[유연미]]) 196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집의 어린 식모로, 중학생. 참고로 고아로 순양에서 강만식이 갈곳이 없는 순덕이를 살게 배려해줬다.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하는데 경자는 중학교만 나오면 됐지 왠 고등학교 타령이냐고 타박하는데 이때 옆에서 듣던 김풍길 회장이 여자도 배워야 한다며 공부 열심히하면 대학교까지 보내주고 좋은 남자 찾아서 시집보내준다고 하자 좋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